우드집(Wood.Zip), 성남시 새소망교회에 십자가 기부… “믿음의 공간에 따뜻한 나무의 숨결을”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2 16: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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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기반 목공브랜드 우드집(Wood.Zip)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새소망교회에 직접 제작한 원목 십자가를 기부하며,믿음의 공간에 따뜻한 나무의 숨결을 더했다. 이번 기부는 “주님 안에서, 주님을 섬기는 나무꾼”이라는 우드집의 브랜드 철학 아래, 신앙 공간 속에서도 진심과 정성이 담긴 나무 예배 오브제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 (왼쪽부터)우드집 염배성 대표, 새소망교회 성모목사 / (=사진제공 에이치브라운)

우드집은 단순한 목공 브랜드가 아니라, 믿음·소망·사랑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 전하는 신앙 오브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특히 모든 십자가와 오브제는 장인의 손길로 한 점 한 점 제작되며, 각 제품에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은혜의 온기”라는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번에 기부된 십자가는 프리미엄 북미산 월넛 원목으로 만들어졌으며, ‘하나님께 드리는 공간이 곧 삶의 중심’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전달된 십자가는 새소망교회의 교인들에게 신앙의 상징이자 감사의 의미를 담은 선물로 전달될 예정으로, 성도 각자의 삶 속에서 믿음과 위로의 상징으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우드집 목공방 / (=사진제공 Wood.Zip)

우드집 염배성 대표는 “나무 한 조각에도 기도를 담는 마음으로 작업해왔다”며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믿음의 공간에 하나님의 사랑의 향기를 더하는 작은 섬김의 실천”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드집은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진 교회와 단체들을 향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목수의 손끝에서 완성된 십자가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의 은혜와 평안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드집(Wood.Zip)은 목공 예배 오브제와 함께 믿음·소망·사랑의 메시지를 신앙적 영감을 전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은 “주님 안에서, 주님을 섬기는 나무꾼”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나무 한 조각에도 기도와 정성을 담아 제작되며, 수익의 일부는 교회와 선교 단체를 통해 꾸준히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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