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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단순한 컬렉션 공개를 넘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NBA 고유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규 컬렉션을 통해 경기장 안팎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스포츠 웨어와 데일리 웨어의 경계를 허무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NBA는 앞서 보스턴 셀틱스의 간판 스타 제일런 브라운과의 팬밋업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온 바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NBA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농구의 문화적 상징성과 아메리칸 스트리트 감성을 담아낸 브랜드의 허브로서 패션·문화·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비롯해 다양한 패션 관계자들과 농구 관계자, 농구 전문 매체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F/W 시즌 주력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팀 로고를 활용한 포토존에서 NBA의 감성을 공유하며 브랜드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F/W 컬렉션은 농구 고유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글로벌 패션 트렌드인 레트로 Y2K와 하이틴 캐주얼 무드를 반영했다. ▲홈커밍(Homecoming) ▲팁오프&오프닝 세레머니(Tip-off & Opening Ceremony) ▲오리지널스46(Originals 46)의 세 가지 콘셉트로 전개되며, 다채로운 아트웍과 레트로 소재를 활용해 NBA만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NBA 관계자는 “이번 오픈하우스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신규 컬렉션을 선보이며 NBA의 F/W 시즌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철학과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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