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 송영창 의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박용근)가 최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내년도 예산안을 검토하고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를 구성하고, 송영창 의원을 위원장, 신봉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2월10일까지 2022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관계공무원 등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보낸다.

예결특위가 심사할 2022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13.5%(1200억원) 증가한 1조110억원으로 일반회계가 9930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이다.

송영창 예결위 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구민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꼭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심사하겠다”라고 말했다.
 

▲ 신봉규 의원.

신봉규 부위원장은 “예결위 위원장을 도와 1조110억원의 예산이 지역발전과 구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