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첸향',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1 16: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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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비첸향 프리미엄델리관 리뉴얼 오픈
다가오는 명절, 육포 선물세트 프로모션 진행
▲ 신세계 강남점 비첸향 매장. (사진=비첸향 제공)
싱가포르 대표 육포 브랜드 비첸향(대표 웡김체)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리미엄 델리관 매장을 확장·리뉴얼 오픈하며, 이를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933년 설립된 비첸향은 육포 제조·유통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확장해온 글로벌 식품 기업이다.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마카오, 베트남 등 13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3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국 지사는 2010년 설립되어 주요 백화점과 쇼핑몰에 28개 직영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흥에 3,600㎡ 규모의 제조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신세계 강남점 프리미엄 델리 전문관 개편과 함께 추진됐다. 기존보다 매장 규모를 넓히고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특히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슬라이스 포크’ 등 신선한 바베큐 제품을 선보여 고객이 현장에서 갓 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비첸향 제품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싱가포르 대표 캐릭터 굿즈와 신제품 ‘미니이지 칠리크랩·락사’ 증정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미니이지 박스’ 3종 중 2종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에디션백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9월 7일까지 이어진다.

비첸향 노혜진 과장은 “이번 리뉴얼 오픈은 고객이 비첸향의 정통 육포와 바베큐를 가장 생생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국 시장은 비첸향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허브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비첸향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육포 선물세트 3종(포시즌·시그니처 레드·포크450)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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