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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약은 2025년 7월 1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는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되며, 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회 이상인 경우, 보험료의 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Usage-Based Insurance)은 보험 가입 직전 누적된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이번 신규 특약은 1년간의 지속적인 안전운전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이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과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 특약(최대 30.5%)’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자동차 제조사(현대차·기아·제네시스 限)에 의해 생성된 안전운전점수를 기준으로 할인을 적용 받는 경우 업계 최대 수준인 38.6%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 방식에 따라 보험 가입시점에 미리 할인을 받거나, 보험 만기 시 환급을 통해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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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관계자는 “차량 운행량 증가로 사고와 손해율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의 손해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라며, “안전운전하는 고객들에게 기존 할인에, 추가적인 혜택으로 업계 최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번 특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속적인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산출 프로세스와 관련 특허를 출원하고 심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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