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스타트업 데모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25 17: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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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서울창업허브 성수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지난 10월 17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넥스트 유니콘을 꿈꾸는 유망 스타트업 8개사(▲트립소다 ▲파인더갭 ▲모니랩 ▲언어발전소 ▲하이어엑스 ▲넷스파 ▲마리나체인 ▲네이앤컴퍼니)의 유망 스타트업이 그들의 사업 모델과 제품을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약 50여명의 참관객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피칭에 대한 질의응답(피드백), 참관객 및 심사위원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기업들의 IR 피칭 심사 결과 언어발전소(윤슬기 대표)가 최우수상을, 파인더갭(김오중 대표)과 넷스파(정택수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기업들에게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창업허브 성수 스타트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진행되었다. 참여기업 중 멘토링을 희망한 기업들은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VC) 컨설팅과 IR 피치덱 고도화 멘토링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실제 투자의 발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자금조달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경제진흥원 김종우 창업본부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최근 위축된 벤처캐피탈 투자 시장 속에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창업허브 성수는 서울시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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