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 감자마켓이 최근 개최한 창업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감자마켓은 동네 단톡방에서 주문을 받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수령하는 생활 밀착형 유통 모델로 운영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7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40여 명의 예비창업자가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운영 프로세스 ▲상품 공급 방식 ▲수익 구조 ▲성공 사례 등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특히 설명회 참가자들은 실제 운영 중인 점포를 견학하며 현장에서 운영 노하우를 확인하고, 담당자와의 1:1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까지 점검할 수 있었다.
김은지 대표는 “감자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니라 지역을 기반으로 함께 살아가는 플랫폼”이라며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일상과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브랜드 구조를 설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이나 주부, MZ세대 등 워라밸을 중시하는 창업자에게 특히 적합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감자마켓은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9월까지 12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사는 향후 전국 단위로 오프라인 점포를 확대하는 동시에 물류 통합 시스템과 공동구매 자동화 시스템을 강화해 창업자들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