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학교 연계 창의 학습 문화 조성… AI 기반 실습형 프로그램 호응 국립경국대학교 IDEA사업단은 인천명현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생성형 AI 활용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AI 교육을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IDEA사업단이 운영 중인 다양한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가운데 의미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 Canva AI, Bing Image Creator 등 이미지·애니메이션 생성 도구 체험 ▲ 가족 캐릭터 제작 및 AI 그림 완성 활동 ▲ 자녀의 디지털 학습을 위한 AI 활용 환경 구성 ▲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AI 글쓰기 활동 ▲ 디지털 시민성 교육과 안전한 습관 형성 전략 등 가정 중심의 실천적 교육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AI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 “가정에서 자녀와 바로 실천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 ‘생성형 AI로 동시 작가 되기’ 연수는 ▲ 뤼튼(Wrtn)을 활용한 동시 창작 ▲ 캔바(Canva) 기반 시화 만들기 ▲ 수노(Suno)를 활용한 AI 동요 제작 등 글쓰기·디지털 디자인·음악 제작을 융합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주제 발상부터 이미지 표현, 음악 제작까지 전 과정을 AI와 함께 탐구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과 표현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연수를 진행한 강사단은 “학부모와 학생 모두 생성형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새로운 형태의 창작 경험을 누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인천명현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장기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의 디지털 비전과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AI 기반 수업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교수·학습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국립경국대학교 IDEA사업단장 마민영교수는 “이번 연수는 국립경국대학교가 추진하는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AI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학교 연계 AI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학부모의 디지털 실천력 강화와 학생들의 창의·융합 역량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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