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2-03 17: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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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임원, 관람객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주관, 대한파크골프협회·경상남도체육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파크골프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7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 열기로 대회장은 연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대회 기간 합천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 관광객들로 인해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가 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김종열(사천) 1위, 신진규(거창) 2위, 이창희(부산) 3위, 이재봉(김해) 4위, 김종홍(대구) 5위 ▲여자부 최선녀(광주) 1위, 정옥분(광주) 2위, 조갑연(김해) 3위, 이금자(합천) 4위, 강연순(합천)이 5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정과 성원이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면서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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