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옹진군 도서주민 무료 진료 추진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25 23: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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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옹진군과 민·관 협력 진료사업 협약...도서주민 의료 서비스 개선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오른쪽)이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 문경복 옹진군수(왼쪽)과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세종병원)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료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인천세종병원은 25일 인천시 및 옹진군과 민·관 협력 무료 진료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 취약지인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0%에 육박하는 등 고령에 따른 심장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이뤄졌다.

 

인천세종병원은 의료진 파견 및 의료장비 등 지원에 협력하고 인천시는 무료 진료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를, 옹진군은 진료 대상자 예약 및 진료실 설치 등을 지원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병원 가기가 불편했던 도서지역 주민들도 소외되지 않고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건강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시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지역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협력하게 됐다"며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전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1차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31일 노인인구 비율이 43%로 가장 높은 덕적도를 방문해 1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장 초음파 및 간이 심전도 검사, 골·관절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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