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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센터 진주상담실사진 |
경상남도교육청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을 확장 이전함에 따라 서부 경남 지역 교원의 교육 보호 활동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교원 40여 명이 참여해 교권 침해 경험을 이야기하고 캘리그라피 및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2020년 5월 진양도서관 3층에 개소해 2020년과 2021년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문상담사 3명*이 교권 침해 피해 교원과 직무 스트레스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2,175건을 진행했다. 또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와 연계된 49곳의 전문상담기관 및 심리치료병원에서 교권 침해 피해 교사 등이 치료를 받으면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등 교원의 심리 상담 및 치유를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은 서부 경남 지역 교원을 대상으로 ▲교권 피해 교원을 위한 법률·심리·행정 지원 상담 ▲교권 보호 신속지원팀 운영 ▲교육 활동 보호 예방 및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전창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은 “경남행복교권드림센터 진주상담실 확장 이전을 계기로 서부 경남 지역 교원들이 더 쉽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환경을 활용하여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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