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면민들의 따스한 온정, 명석중학교에 문화상품권 전달로 이어져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0 11: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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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복합문화관 햇빛촌(면민소통방) 자율적 기부모금함 통한 따뜻한 나눔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명석면 주민자치위원회 심용순 위원장과 최진환 명석면장이 지난 8일 명석중학교 졸업생에게 전달해달라며 8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 내 햇빛촌(면민소통방)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이루어졌으며, 명석중학교 졸업생 8명에게 각 10만 원씩 전달되었다.

심용순 위원장은“명석면민을 대표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명석중학교 졸업생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최진환 명석면장은“면민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으로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었다”며 “졸업생들도 그 마음을 잘 헤아려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역군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석면 주민자치복합문화관은 2021년 11월에 개관하여 명석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문화·교육행사장·커뮤니티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주민 소통과 교류를 위한 햇빛촌이라는 카페를 운영하여 모은 성금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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