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오)는 10일 관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가재도구를 옮기고 집안에 쌓여 있던 4톤가량의 쓰레기와 폐기물을 치운 후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였다.

김명오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이번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금곡면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용호 금곡면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관 내 혼자 생활하는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 살피고 귀를 기울여 세심히 살피고, 나눔의 온기를 확산시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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