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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광주시의회 제공 |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의회가 오는 27일을 시작으로 12월15일까지 19일간 제30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광주시장의 시정연설 및 조례안,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회기 첫 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28~2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연설 및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특히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보다 909억원 증가한 1조4218억원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 후, 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2월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임록 의장은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 중 하나인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분야의 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심사해 주시기 바란다. 광주시의 실정에 맞게 꼭 필요한 사업부터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소중한 세금이 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살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 및 각 상임위원회 활동은 시의회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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