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정책연구소 출범… 구리시 맞춤형 도시정책 본격 시동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31 0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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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권 회생과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 기반 마련”
 연주현 소장
[구리=최광대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정책실무연구위원으로 활동해온 연주현 소장이 지난 7월 21일 ‘구리도시정책연구소’ 창립총회를 열고,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경력 18년의 베테랑이자 연구위원장인 연 소장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구리시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성공적인 도시정책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공유하고, 이를 구리시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 소장은 각 지역의 도시계획, 부동산, 상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연구위원으로 위촉,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특히 연 소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권이 활기를 띤 지역들의 사례를 분석해, 구리시 상권의 회복을 위한 실행 가능한 해법을 도출할 것”이라며 “현장 경험과 데이터를 결합한 실용적인 도시정책을 제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리도시정책연구소의 출범은 구리시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정책 수립은 물론, 지역 경제 회복과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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