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시는 12월 10일 경춘선 갈매역 인근 아이파크 아파트 상가 일대를 ‘갈매애비뉴 골목형상점가’로 확정했으며, 이번 교부식은 그 의미를 시민들에게 공유하고 상권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갈매애비뉴 상권’은 넓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음식점·카페·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 있다. 지하주차장과 인근 갈매천 산책로 등 신도시 특유의 쾌적한 환경을 갖춰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요건을 충족한 소규모 상권이 선정되는 제도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구리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갈매애비뉴상가번영회(회장 이동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결과 이번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전통시장상인회·경제인연합회 등 관내 상인 대표들이 함께 자리해 상권 지정의 의미를 함께했다.


한편, 갈매애비뉴광장(갈매동 601번지 분수대 인근)에서는 (재)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주최로 ‘2025 구리 윈터페스타–갈매애비뉴 크리스마스마켓’이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지역 상권을 홍보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벼룩시장·프리마켓·미니기차 체험존·시민참여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권친화형 도시 구리’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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