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파업, ‘귀족 노조 vs 상호 신뢰’ 논란... “KB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도데체 얼마?”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0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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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KB국민은행 파업 / 온라인 커뮤니티
KB국민은행 파업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KB국민은행 파업’이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KB국민은행 파업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사회문화평론가 최성진은 “이번 KB국민은행 파업은 귀족 노조 문제인지 상호 신뢰 문제인지가 핵심 관건으로 손꼽힌다”며 “귀족 노조 비판을 받은 KB국민은행 노동자의 평균 임금은 시중은행 가운데서도 두 번째로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각 사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의 직원 평균 임금이 9200만원이었고 그 뒤를 이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9100만원“이라며 “최근 지속되는 경제 불황의 그늘 속에 KB국민은행 파업은 승자도 패자도 없이 사측과 노조측에 큰 상처를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KB국민은행 파업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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