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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소녀' 정다빈이 어엿한 성인이 됐다. 이에 정다빈을 알린 아이스크림 CF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정다빈은 지난 13일 오전 인천 서구 원당동 원당고등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석했다.
정다빈은 고교 졸업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한다.
인기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 아역을 맡았던 정다빈은 아이스크림 케이크 CF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아역 스타다.
2003년 '베스킨라빈스 31'광고에서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를 과시해 팬들의 사랑을받았던 정다빈은 이후 2005년 MBC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를 시작으로 SBS '인생은 아름다워(2010년), SBS '뿌리깊은 나무'(2011년) 등에 출연하며 아역 활동을 계속해 왔다.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과 인터뷰에서 정다빈은 "아이스크림케이크 촬영 당시 4살 때라 너무 어려서 웃는 것도 부자연스럽고 그랬다"며 "아빠가 앞에서 개다리춤 추면서 웃겨주고 그랬다"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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