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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일명 '봉침 스캔들 목사'의 수상한 효도에 대한 진실을 추적했다.
당초 이 스캔들의 주인공은 지난 2017년 방송된 에피소드에서 진실을 추적했던 인물이었다. 그는 봉침으로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명목하에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었다.
결국 그는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런데 '봉침 스캔들'을 일으켰던 여성 목사가 위안부 피해자인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그는 곽예남 할머니의 대외행사에 동참하며 활동했다. 할머니는 간단한 한국어 외에는 일상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치인과 시민단체 등에 100통이 넘는 편지를 보내 의문이 제기됐다.
무엇보다 스캔들에 휘말렸던 당사자가 할머니의 수양딸이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가 할머니를 대신해 어떤 일을 했는지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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