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 ‘논란 실체는?’... 색다른 화제 모은 F-5A 특수비행팀 굉음 ‘핫이슈 등극’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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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하늘에 전투기 굉음이 들리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5일 서울 광화문 상공에 미확인 전투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 전투기의 실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행사 관계자는 “이날 서울 하늘에서 울려퍼진 전투기의 굉음은 특수비행을 전문으로 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삼일절 행사 연습에 의한 것이다. 매년 국군의 날에 한강변에서 곡예비행을 선보이다가 1962년 F-86들로 이루어진 블루 세이버(Blue Sabre)라는 팀을 창설해 활동을 해왔고, 1967년에 기종을 F-5A로 전환하면서 팀명을 바꾸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특수비행팀의 역사는 1953년 6.25 전쟁 휴전 후 10월 1일 국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경남 사천 비행장에서 4대의 F-51이 편대비행 및 특수비행과 대지 공격을 관람객에게 선보인 것이 시초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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