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성북구 홈페이지 민원상담코너에 한 주민이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끈다.
집 앞에 있는 가로등 불빛이 밤새도록 깜박 꺼려 잠을 잘 수 없다는 민원을 제기한 최승일씨(정릉1동). “이렇게 빨리 처리될 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최씨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 가로등 난간에 매달려 전구를 교체한 후 다른 민원장소로 떠나는 김태현씨(36·토목과 9급·사진)의 모습을 보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권태욱기자 lucas@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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