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작년 채용자중 미임용 51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2-11-20 2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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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해 채용자 390명 가운데 아직까지 미임용된 경우는 51명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에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채용자의 거의 대부분이 기술직이고, 지난 2000년 채용자 가운데 미임용자는 3명이다. 또 올해 7월 등록한 채용자 551명중 미임용자는 407명이다.

시 관계자는 “초과현원과 직급 불균형 등에 따른 연차적 적체 현상으로 내년 상반기중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선발시 2년 이내에 임용하게 돼있지만 통상 1년 안에 임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구조조정과 관련, 지난 7월말 기준으로 총정원 대비 초과현원은 158명이다.

시는 이중 99명을 시설관리공단에, 30명은 정원외 상근인력(청원경찰, 환경미화원 등)에 각각 채용했으며 29명은 명예퇴직 등이나 직권면직조치했다.
/정기철기자 chuki@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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