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올 한해동안 구정발전을 위해 힘껏 노력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직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23일 ‘양천 가족 노래·장기자랑’을 연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에는 직원들의 호응을 반영하듯 지난해 참가팀의 두 배에 달하는 35개 팀이 참가, 예선을 거쳐 18개 팀이 노래, 춤, 개인기 등 뜨거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타악기 ‘봉고’ 연주자의 일인자인 유복성씨, 여성3인조 보컬그룹, 통일가요제대상 수상자 김효숙씨 등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행사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가장 단합된 모습으로 뜨거운 응원열전을 펼친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해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한바탕 신나게 놀아보자는 의미에서 마련한 자리”라면서 “직원들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애선기자 sun@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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