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에 따르면 구는 동사무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효율적인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사무소 일직근무제를 폐지한다.
이에 따라 재택 근무자는 일직근무 당일 구청 당직실에 재택근무 상황을 보고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사건, 사고 등이 발생하면 구청 당직실의 지시에 따라 상황 처리후 보고 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재택근무를 위해 동 청사 현관에 재택근무 안내판을 부착하고 일요일 등 공휴일에 동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을 구청 당직실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 동 청사 게시판 및 통장회의 등 각 직능단체 회의시 홍보를 통해 유관기관과 항시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게 된다.
한편 구는 재해·재난발생 및 제설대책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시 탄력적으로 일직근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은택기자 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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