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 모집에 527:1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2-12 19: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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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9급 경쟁 치열 중앙선관위(위원장 유지담) 9급 공무원공채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55명 모집에 2만9015명이 응시해 평균 5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지역별로 모집하는 이번 공채에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은 12명 모집에 1만196명이 응시, 849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최저인 강원지역도 7명 모집에 1572명이 응시해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관위 관계자는 “선관위에 이렇게 많은 응시생이 모인 것은 선관위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 선관위가 지금보다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관위는 오는 3월16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4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뒤 6월초에 임용할 계획이다.
/서정익기자 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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