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8일 서비스 전문기관인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 서비스아카데미에서 6급 중견간부들을 대상으로 아웃소싱을 통한 전문 친절봉사 교육을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민선자치의 정착단계에 맞는 친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무원 조직의 중심이 되는 중견간부인 팀장들을 외부 전문교육을 통해 한 단계 향상된 전문교육을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이 기간동안 서비스 실천사례를 통한 서비스마인드 함양, 올바른 화법·자세, 전화 및 인사예절, 주민응대 실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구는 모든 주민에게 만족을 주는 친절한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솔선 수범하는 간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중간 간부들이 앞장서서 참여하는 근무 분위기 쇄신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정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하반기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있으며 내년에는 주민, 공무원이 같이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과장, 동장들을 대상으로 외부 아웃소싱을 통한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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