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교 영양사 교사직 전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18 18: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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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2006년 3월부터 정부와 민주당은 현재 지방보건직인 초·중등학교 영양사를 2006년 3월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정은 학교급식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고 영양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영양사를 국가공무원인 영양교사로 위상을 높이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만간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교육부, 기획예산처, 행자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확정키로 했다.

국회 교육위 이재정 의원은 18일 “현재 급식 대상 학생수는 전국적으로 700만명으로, 더욱 질좋은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4000여명에 달하는 영양사의 교사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예산증액과 공무원 정원조정 문제 등을 검토한 뒤 2006년 3월1일부터 영양교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ym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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