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용 청와대 인사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윤 내정자는 경제 경영 회계 행정 등 사회과학 전반에 걸쳐 넓은 범용적 지식을 갖춘 진보성향의 학자 출신으로 종합적 사고와 균형감각을 겸비한 인물”이라며 “감사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있는 전문가라는 점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정 보좌관은 특히 “감사제도 뿐만 아니라 정부예산 및 회계에도 밝고, 대통령직인수위, 정부혁신 및 지방분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감사원 운영개혁팀을 주도, 감사원 개혁방안을 마련한 바 있어 현실여건을 바탕으로 한 감사원의 새로운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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