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은 교육장 및 본청 과장 임용을 포함해 499명, 중등은 본청 교육국장과 과장 임용을 포함해 247명을 각각 전보(직) 또는 승진 발령했다.
도교육청은 행정능력과 경력을 고려해 교육장 및 장학관을 발탁했고 교장 및 교감을 대부분 희망지로 발령, 생활근거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2002학년도 평준화 고교 추첨배정 오류로 본청 중등과장 자리에서 밀려났던 구충회 분당중앙고 교장이 본청 교육국장에 기용됐다.
또 류옥희 평택교육장이 본청 초등과장에 올라 홍정숙 중등과장과 함께 초·중등을 나란히 여성 과장이 맡게 됐다.
수원=전연희 기자jyh@siminnews.net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