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연대측은 최근 경찰이 내부 인사에서의 금품수수 관행과 지역경찰제에 대한 문제점을 인터넷을 통해 제기한 광주지역 모 경찰관을 불구속 입건하고 파면 조치한 것은 잘못이라며 부패뉴스 1위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군납특혜의혹’과 `국방부, 육군 법무감 보직해임 취소‘가 공동 2위에 올랐고, `법원 직원 170명, 검찰과 법원의 담합으로 사법처리 제외’가 뒤를 이었다.
9월의 반부패뉴스로는 `부패공직자 주민소환제 조례제정 시민운동 점화’와 `병무청, 사회지도층·연예인 병역중점 관리 법제화’ `검찰, 뇌물성 정치자금 단죄’가 각각 1∼3위로 뽑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반부패국민연대 이사 및 정책위원들, 사무총국과 지역본부, 지부 등의 상근자와 회원들이 참여했다고 반부패연대측은 전했다.
최은택 기자volk1917@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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