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의 고통 예술로 승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5-26 16: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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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展’ 안양문예회관서 30일까지 열려 전국 장애미술인들의 제10회 일어서는 사람들의 기록展이 오는 30일까지 안양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및 전국의 중증 장애를 가진 작가와 초청작가 등 38명의 작품 45점이 전시된다.

안양시 안양6동 소재 장애인 그림공간 ‘소울음’ 회원들이 주축이 돼 그림을 통해 좌절하기보다는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열린 전시회는 그 어느 전시회보다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소중한 의미를 전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작품 하나하나 혼이 깃들어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고 중증장애를 가진 어린이, 청소년들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1-443-9681

/정용포 기자jyp@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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