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해마다 10월18일 구민의 날에 맞춰 개최하던 체육대회가 그동안 태풍과 수해 등으로 2년간 개최되지 못함에 따라 올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봄에 개최하게 됐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각종 경기 외에도 다양한 계층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번외경기를 비롯 미8군 간부들과 구간부들간의 친선경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날 경기는 줄다리기, 400m 계주, 협동 줄넘기, 4인5각 경기, 바구니 터트리기 등 5종목 주경기와 한미친선 줄다리기, 친선축구 등 친선경기, 그리고 관내 노인정 대표들이 참가하는 ‘큰 공굴리기’와, 주민들의 힘겨루기 한판이 벌어질 ‘팔씨름’, 6, 7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꾸러기 세발자전거’ 경주를 비롯 장애인 휠체어 달리기, 투호 등이 번외경기로 진행된다.
경기 일정별로는 오전 11시부터 장애우 휠체어 달리기, 꾸러기 세발 자전거 경주가 이어지며, 주한미군 대 구의원, 구간부, 관내기관장이 펼치는 ‘한미친선’ 줄다리기가 진행된다.
또 11시50분에는 줄다리기 예선 및 결승, 오후 1시45분부터는 큰 공굴리기, 페널킥 결승 및 3, 4위전이 진행되며, 오후 2시10분부터는 구의권 대 구간부 간의 친선축구가 개최된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400계주와 4인5각 경기의 예선 및 결승이 진행되며, 오후 4시25분에는 바구니 터트리기 행사가 열린다.
본 경기가 끝나면 행운권 추첨과 대동제 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구는 행운권 추첨을 위해 자전거, 선풍기, 다리미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용품 등 14개 품목 810점의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으며, 구민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마지막 시상식 및 폐회식에서는 주 종목에 대한 종합시상식이 진행되며, 번외경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김유태 문화체육과장은 “3년만에 개최돼는 만큼 구차원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행사”라며 “많은 구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구민 모두에게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으로 또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지혜 기자wee@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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