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세이버스 이문규 감독 영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09 20: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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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여자프로농구 KB 세이버스가 이문규(48) 전 신세계 감독을 1년 간 연봉 1억5000만원에 영입했다. 이문규 신임 감독은 한영고와 명지대를 졸업하고 현대전자 선수 및 국가대표로 활동한 뒤 현대산업개발과 한국화장품, 신세계 쿨캣 여자농구단 등에서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여자프로농구 출범 이후 신세계를 4차례나 우승으로 이끌었던 이 감독은 지난해 세계여자농구선구권대회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4위에 올랐고 앞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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