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적인 회화를 추구하는 작가 4인의 작품 20여점이 ‘존재와 기억’(박영덕갤러리·15~30일)전에 나란히 전시된다.
이들은 사실적 화풍으로 일상의 잔잔한 풍경 속에서 마주하는 사유의 순간들을 화폭 위에 담아냈다.
김창열은 거친 붓자국을 남기는 ‘회귀’ 연작에서 물방울을 통해 명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또한 칠을 입히지 않은 마대를 이용해 모노크롬적 평면성을 강조한다.
안병석은 수없이 바탕을 칠하고 닦아냄으로써 유화이면서도 번들거리지 않는 화면을 만들어낸다.
‘바람결’ 연작은 그 위를 스크래치 기법을 사용해 자연의 바람결을 하나의 형상으로 그려낸 작품들.
‘시간, 기억 그리고 존재’ ‘겨울, 아침, 맑음’ ‘변신의 무언극’ 등 지석철의 극사실적 작품에 등장하는 미니 의자는 작가 자신을 은유한다.
문의 02-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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