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6-28 18: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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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4경기 연속 안타행진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희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인터리그전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 시즌 타율 0.264를 그대로 유지했다.

최희섭은 1회초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서 상대 투수 채드 가우딘의 초구를 밀어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김병현, 재활등판 2이닝 무실점 호투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계속된 호투로 빅리그 복귀 기대를 부풀렸다.

김병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리치먼드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상 치료 후 첫 재활등판했던 지난 25일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던 김병현은 올 시즌 트리플A 6경기(13⅓)에서 방어율 2.03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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