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당초 프로야구의 품위를 손상시킨데 따른 중징계를 검토했으나 정수근이 평소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선행을 펼친 점을 참작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KBO는 또 지난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LG전에서 두산 장원진의 머리를 때려 퇴장한 LG의 전승환 통역원에 대해서는 5경기 직무정지를, LG 구단에는 엄중경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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