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난 97, 98년과 2000년에 이은 네번째 내한무대다. 미국 뉴저지 태생의 보니는 오페라보다는 예술가곡 분야에서 그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텔덱 레이블로 발매된 ‘슈베르트 가곡집’은 그를 리트(독일 예술가곡) 전문 성악가로서의 자리에 확실히 올려 놓았다.
원래 첼로를 전공했지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에서 유학하면서 성악으로 전공을 바꿨다. 이후 1984년 카를로스 클라이버 지휘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계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다.
음악평론가 김형주는 지난 98년 9월에 있었던 보니의 내한공연에 대해 “명확한 발음과 어휘의 운율이 새겨지는 억양으로, 가사의 표정과 시성이 생명체로 약동하는 노래를 불러줬다”고 평하기도 했다. 문의 751-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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