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어, 엘스 제치고 한국오픈서 우승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9-12 17:25: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아시안투어 3년차인 왼손잡이 에드워드 로어(미국)가 세계 랭킹 3위인 어니 엘스(남아공)를 누르고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우승컵을 차지했다.

로어는 12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2·704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합계 2언더파 286타로 사이먼 예이츠(스코틀랜드)를 3타차로 제치고 아시안투어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빅 이지’ 엘스는 이날 악천후 속에서 고전, 버디 3개를 건졌으나 더블보기 1개와 보기 4개로 3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90타로 단독 3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