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개성 있고 주체적인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11명의 중·고등학생들로 이뤄진 청소년기획단이 기획, 진행, 평가 등 행사의 전 과정에 참여해 문화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다.
댄스, 락, 수화, 코스프레 등 청소년동아리 39개 팀을 비롯해 청소년기획단과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수유역 주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후 ▲댄스, 풍물, 중창, 밴드 팀 등 청소년들의 문화공연이 진행되는 문화제 ▲대안생리대만들기, 율동따라하기, 거리퍼포먼스, 자유발언대 등으로 꾸며지는 참여마당 ▲다양한 전시동아리들의 사진, 만화, 코스프레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구청 광장 및 주변도로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강북청소년 수련과, 녹색삶을 위한 여성들의 모임 등 8개 지역단체들의 나눔가게, 환경캠페인, 장터, 바자회, 먹거리 마당 등의 지역장터한마당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후 5시~9시30분까지는 댄스, 밴드, 퍼포먼스, 연극, 풍물연합팀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공연마당이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지난 199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강북청소년문화축제는 입시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에게 댄스, 락, 만화 등 관심 있는 문화를 즐기며 또래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열린마당으로 청소년들과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특색 있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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