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市 문예회관서 시민대상 7명 시상도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시민의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동일장소에서 검소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선행, 지역사회발전, 지역경제발전, 문화·예술, 체육, 학술부문 등 군포시민대상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2부에서 인기가수 하남석, 한혜진, 이용, 리한 등을 초청해 시민의날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저녁 7시 시민체육광장에서도 아나운서 신영일의 사회로 강성훈, 태진아, 강승모, 뚜띠, 원어클락, 김혜진, 박광원 등 인기가수 및 성악가가 총출동한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기념식을 시작으로 각 동별로 체육대회가 막을 올림으로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진정한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18일 시의 명예를 드높인 자랑스런 군포인에게 시상하는 군포시민대상 7개 부문 수상대상자를 결정, 이번 시민의날 기념식에 시상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자는 ▲효행·선행부문 윤후남 ▲지역사회발전부문 이환봉 ▲지역경제발전부문 심상식 ▲문화·예술부문 한철수 ▲체육·학술·교육부문에 각각 유영철, 김상일, 우근섭씨가 선정됐다.
시 관계는 “무엇보다 이번 시민의날 행사를 계기로 주민들이 화합하고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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