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경기도 유일의 도립공원으로 백제 온조대왕의 꿈이 서린 곳이며 국가의 환란을 온몸으로 막아내었던 성지로서 민족혼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장소다.
또 서울, 경기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제 중 역사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축제이고, 가을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예술의 향기 속에 산성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역대 군왕들이 광주헌릉이나 여주영릉의 능행길에 머물렀던 남한산성 행차를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성투어, 백일장, 사생대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으로 첫째날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호국영령 위령 무용제, 사물놀이 한마당,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산성 가을음악회를 선보인다.
셋째날에는 대동굿, 국악한마당, 송파산대놀이, 전통무예시범,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시민가요제, 소원지 태우기 및 불꽃놀이 등으로 꾸며진다.
마지막날에는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의 위폐를 모신 숭열전 제향과 폐막식 리셉션 등으로 이뤄진다. 이밖에도 상설행사장에는 산성요리 시연회, 국궁시범 및 체험, 농특산물 장터, 곤장 옥사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김한섭 기자 k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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