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경기도 양주에서 출생한 노정 박상찬은 여초 김응현선생, 기원 이태익 선생 두 스승을 모시고 40여년간 서법연구에 몰두해 왔다.
이미 고등학교시절 동국서예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해 그 재능을 인정받았고 1970년대 각 문벌로 1∼2명의 청년 서가들로 결성된 근역서가회의 창립멤버로 초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서예계의 중진 작가로서 대한민국 서예 고시 대전 대상을 수항하기도 한 노정 박상찬은 지난 1998년 인사동 백안예원에서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2003년 세종문화회관, 양주시청 등 각지에서 전시회와 초대전을 가져왔다.
자신만의 글씨인 노정체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노정(魯丁) 박상찬은 ‘노정 서예관’ 개관을 기념해 1내달 15일까지 개관전을 연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갑골문을 비롯한 전서, 예서, 혜서, 행서 및 초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도서(陶書)도 10여점 선보인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서울·경기북부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찬은 ‘노정 서예관’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양주의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을 갖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위해 무료 대관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개관전을 통해 서법 예술의 참 멋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서예관을 찾아가는 길은 동두천에서 파주시 적성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봉암삼거리에서 연천방향으로 1.5㎞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서예관 031-866-6006).
/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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