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체험·백일장등 행사 다양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강신초등학교(신월5동 소재)가 주민과 함께하는 ‘2004 수명골 축제-더불어 한마당 축제’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학교에 따르면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등 지역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22일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교운동장뿐만 아니라 신월5동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오전 9시30분 대전의 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80명을 특별 초청해 그들의 퍼레이드와 팡파레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리며 ▲책 선정 체험의 장 ▲맛을 찾아서 ▲아름다운 가게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1부 행사가 진행된다.
1부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맛을 찾아서’는 옛 맛 및 옛 모습들이 재현되는 등 옛 전통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좋은책을 선정해보거나, 학년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백일장 ▲종이공예 ▲사물놀이 ▲도자기공예 등 특별 체험프로그램이 교실, 운동장, 체육관, 수명길 등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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