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역예술인인 조해(潮海) 이상숙씨의 작품전을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1층 갤러리에서 연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상숙씨는 40세라는 불혹의 나이에 화단에 데뷔해 한국미술협회 국전에서 특선과 입선을 휩쓸며 한국 화단의 새로운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동양화가로 대표적으로 한국미술협회 국선 특선작인 ‘소나무에 부엉이’와 한국 문인화 전람회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햇살담긴 솔향기’ 등이 있다.
이번 작품전에는 한국미술협회 국전 입선작인 문인화 ‘고위한 자태’와 ‘임은 어디에’ 외 39개 작품이 특별 전시되며, ‘소나무에 부엉이’와 ‘햇살담긴 솔향기’는 현재 순회 전시중이라 이번 작품전에서는 아쉽게 볼 수가 없다.
이 씨는 산수화와 문인화를 병행하고 있으며,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품세계는 붓질의 대담성, 구도의 섬세성으로 요약된다.
구 관계자는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한국 문인화의 한축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싸늘한 가을날을 포근하게 감싸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전과 관련 문의사항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330-1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위지혜 기자 wee@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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