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우리가곡에 흠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18 18: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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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민회관서 오늘 구립남성합창단 정기공연 강동구(구청장 신동우)가 주민들을 위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했다.

18일 구는 19일 저녁 7시 구민회관 3층 대극장에서 ‘제7회 구립남성합창단(지휘 최흥기)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구립남성합창단과 함께 성악가(소프라노 박선휘, 테너 박성도)들이 참여해 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정다운 우리가곡 고향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떡풍년 노래 경복궁타령, 흘러간 가요메들리를 비롯해 미국민요 메들리, 이태리 민요메들리, 러시아 민요 등의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들이 마련됐다. 또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선휘가 동심초,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je veux vivre(나는 살고 싶어요) ▲테너 박성도가 뱃노래, 오페라 ‘토스카’ 중 E lucevan le stelle(별은 빛나건만) 등을 선보인다.

한편 강동구립남성합창단은 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10월 달에 개최하고 있는 ‘강동선사축제’ 시 축하공연 등 활발한 공연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관내 대표적인 남성합창단이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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