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管의 향연'에 흠뻑 취해보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3 17:52: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안산시립국악단, 내달 1, 2일 문화예술의 전당서 ‘관악 협주곡 읍횔苑첩낢뭬풔騈 오는 12월1일 ‘관악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23일 안산시립국악단은 이번 ‘관악 협주곡의 밤’은 국내외 실력 있는 음악가들을 초청, 동·서양을 넘나드는 ‘管의 향연’으로 1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달맞이극장에서 공연하며, 2일에는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안산시립국악단은 지난 1996년 10월17일 창단돼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대중적 예술성을 창출해왔으며 국악교실과 현장을 중심으로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등을 통해 지역기반을 넓혀나가며 명실상부한 안산시민의 꽃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초대 이상균 상임지휘자에 이어 제2대 김재영 지휘자를 영입하며 국악 관현악단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안산 시립 국악단은 상임단원들의 의욕과 열정, 신입단원들의 충원과 새로 건립되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입주 등 새로운 전기를 맞아 국악단의 면모를 더욱 충실히 하며 한국적 관현악의 새로운 전범을 창출하는 멋진 앙상블 연주와 더불어 안산시민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안산 시립 국악단은 전통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가장 한국적인 새로운 음악문화의 창출을 위해 명실공히 전통과 미래를 교량하고 선도하는 정상의 악단으로 발전해 나아가려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연주시간은 90분이며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nsanca.iansan.net/)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전석 5000원이다.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