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쳄발로 연주에 빨려들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11-25 18: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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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대강당서 오늘 ‘해설 있는…’ 개최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26일 오후 7시30분부터 약 2시간동안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금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구에 따르면 중랑글로벌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날 음악회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바하의 ‘바하 쳄발로 협주곡’,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등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연주되며, 특히 쳄발로 협주곡에서는 조성연씨가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성결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고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일산 유스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한바 있는 배성균씨를 비롯해 어현숙, 김성동, 신충호, 국미성 등 신인지휘자들이 출연해 1악장씩 나눠서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금까지 사전예약제 없이 금요음악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달부터 음악애호가들의 편의를 위해 관람석의 앞좌석 200석에 대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예약은 구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이나 전화(490-3411)로 하면 된다.

/이동우 기자 ld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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