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임시회··· 조례안등 심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오는 14~25일 제250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12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총 1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 3회를 비롯해 개별 상임위원회 활동과 특별위원회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에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제250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8년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2019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경안을 처리한다.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상임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안건 심사와 의견 청취,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을 상세히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안(이종석·주이삭 의원 공동발의)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등이다.

행복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차승연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북가좌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처리한다.

또한 주민자치국, 복지문화국(자연사박물관), 보건소에 대한 추가경정예산안도 예비 심사한다.

재정건설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경선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 2019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의견청취(안) ▲가재울재정비촉진계획(가재울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의견청취(안) 등 총 7건을 심사한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국, 환경도시국, 안전건설교통국, 도시재생추진단에 해당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 심사한다.

아울러 오는 20~2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에 관한 질문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과 2019년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후 임시회를 폐회한다.

윤유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의 안건 하나하나를 세심히 살피고 ‘추가경정예산안’ 역시 날카롭게 심사하겠다”며 “특히 구의원 모두는 구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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