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2일 저녁 7시30분 강동구민회관 대극장에서 올해 네 번째 목요예술무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 목요일에는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 ‘JK 김동욱’이 출연해 ‘미련한 사랑’ 등 라이브 공연을 선보여 젊은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캐나다 ‘Humber College’의 ‘Jazz Vocal’’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JK 김동욱의 꾸미거나 다듬지 않아도 자연스레 묻어나는 정통 소울풀한 보이스가 목요일 밤 저녁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드라마 오! 필승 봉순영의 주제곡 ‘멋대로 맘대로’로 널리 알려진 김길중이 찬조 출연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당일 5시부터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강동목요예술무대는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마련돼 가요와 클래식,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어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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