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맞이 행사 푸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02 2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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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서초금요음악회’연다
오늘 서울경찰청 경찰악대 공연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서초구와 강동구가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한 특집공연을 개최한다.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국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기 위해 매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 ‘서초금요음악회’를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특집공연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첫째주 금요일인 3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 초청음악회가 열리고, 둘째주 10일에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초청음악회, 셋째주 17일에는 육군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 초청음악회, 넷째주 24일에는 코리아필하모니 초청음악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공연내용도 군가 또는 행진곡 등을 연주해 자유와 평화를 주제로 하는 내용 위주로 마련하는 한편, 뱃노래, 동심초 등 우리 가곡과 비틀즈의 헤이주드, 역마차, 스타워즈, 인디아나존스 등의 영화음악과 다양한 내용의 연주로 꾸며진다.

‘보훈가족위한 음악회’ 열어
오는 7일 서울보훈병원운동장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도 오는 7일 저녁 8시부터 둔촌동 소재 서울 보훈병원 운동장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구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병원 입원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는 특별한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아! 대한민국’으로 유명한 가수 정수라와 록가수 박완규, ‘당신이 최고야’를 부른 이창용, ‘가질 수 없는 너’로 널리 알려진 뱅크 등이 출연한다.

또 성우 최종원이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라는 모윤숙(毛允淑)의 시를 낭송한다.

/강현숙 기자 db625@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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